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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쉬운 등산코스 추천 초보가능

인포니아 2024. 2. 2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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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쉬운 등산코스 추천 초보가능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서울에서 가깝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수락산 쉬운 등산 코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수락산은 서울 노원구와 경기도 의정부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해발 637m의 주봉을 비롯해 도솔봉, 불암산, 도정봉 등의 봉우리가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과 개나리, 여름에는 녹음과 계곡, 가을에는 단풍과 기암, 겨울에는 설경과 눈꽃이 아름다운 산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산입니다. 수락산은 등산코스가 다양하고 난이도도 쉬운 편이라 초보자들도 가능해 즐겁게 등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수락산 쉬운 등산코스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코스는 수락산역에서 출발해서 주봉을 거쳐 내원암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수락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기차바위, 독수리바위, 배낭바위, 철모바위 등을 모두 볼 수 있고, 정상에서는 수도권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수락산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니,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 그럼 이제 코스의 세부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수락산 쉬운 등산코스

수락산역에서 출발

이 코스의 시작점은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입니다. 수락산역에서는 1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나가면 수락산 입구가 보입니다. 수락산 입구에는 막걸리, 파전, 라면 등을 파는 포장마차가 많이 있으니, 등산 전에 간단히 식사를 하거나, 등산 후에 즐기셔도 좋습니다.

입구에서는 벽운계곡 표지판을 따라 우측으로 꺾어서 쭉 들어가면 됩니다. 이 길은 제3등산로라고 불리는 길로, 물개바위, 마당바위, 깔딱고개 등을 거쳐 주봉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 길은 수락산의 가장 기본적인 등산로로,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물개바위에서 깔딱고개까지

벽운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물개바위라는 바위가 보입니다. 이 바위는 물개가 누워있는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사실은 물개보다는 고래 같기도 합니다. 물개바위를 지나면 산길이 점점 가파르게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는 호흡을 조절하면서 천천히 걸어가야 합니다. 산길을 올라가다 보면 마당바위라는 바위가 보입니다. 이 바위는 마당처럼 넓고 평평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여기서는 쉬기에 좋은 곳입니다.

마당바위를 지나면 깔딱고개라는 곳이 나옵니다. 깔딱고개는 수락산의 가장 유명한 구간 중 하나로, 급경사의 돌밭을 오르는 길입니다. 이 길은 다소 위험할 수도 있으니, 장갑을 착용하고 줄을 잡고 조심히 걸어야 합니다. 깔딱고개를 오르면 수락산의 능선길에 도착합니다.

수락산 초보 등산코스 추천

능선길에서 주봉까지

능선길에 도착하면 수락산의 대표적인 명소인 기차바위, 독수리바위, 배낭바위, 철모바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 바위는 모두 자연이 만들어낸 기암으로, 각각의 모양이 특이하고 멋집니다.

기차바위는 기차가 달리는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독수리바위는 독수리가 날개를 펴고 있는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배낭바위는 배낭을 메고 있는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철모바위는 철모를 쓴모양이라고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주봉에서 내원암까지

주봉에 도착하면 수락산의 정상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수도권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주봉에서는 서울타워, 북한산, 남한산, 도봉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사진을 찍고, 다른 등산객들과 인사를 나눠보세요.

주봉에서 내려오는 길은 제2등산로라고 불리는 길로, 내원암을 거쳐 수락산역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 길은 제3등산로보다는 쉽고 평탄한 길이지만, 바위가 많고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내려오는 길에는 수락산의 마지막 명소인 철모바위가 있습니다. 이 바위는 철모를 쓴 사람의 머리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 바위는 수락산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철모바위를 지나면 내원암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수락산 명소

내원암에서 수락산역까지

내원암은 수락산의 마지막 휴식처로, 여러분이 수고하신 등산을 마무리할 수 있는 곳입니다. 라플렌이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수락산에서 내려오는 등산객들을 위해 커피, 음료, 케이크, 빵 등을 판매하는 카페입니다. 휴식을 취하며 추억을 되새겨보세요.

이렇게 수락산 쉬운 등산코스 추천 소개해드렸습니다. 이 코스는 총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로, 수락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초보자들도 가능해 쉽게 따라할 수 있으니,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

소개된 코스 외에도 다양한 코스가 있으니, 본인의 체력과 컨디션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즐거운 등산을 하시길 바랍니다. 등산을 하기 전에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충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또한, 편안한 등산화를 착용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